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인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드디어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지난 3개월간 시민 체험 운항을 마치고, 오는 9월 18일 오전 11시 첫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한강을 누비게 됩니다. 이번에 운항을 시작하는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을 연결하며, 한강을 따라 약 28.9km 구간을 오가게 됩니다.

🛶 한강버스란?
서울시가 새로 도입한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수단이에요. 한강을 따라 이동하면서 강 위 경치도 보고, 관광과 교통 역할을 같이 하도록 만든 서비스입니다.
- 2025년 9월 18일 첫차(11:00)부터 정식 운항 시작
- 구간: 마곡 → 망원 → 여의도 → 압구정 → 옥수 → 뚝섬 → 잠실 7개 선착장, 전체 거리 약 28.9 km
- 선박은 총 8척으로 시작, 하이브리드 배 및 전기 배 포함
🏞️ 서울 대표 명소를 담은 ‘한강버스 호선’
모든 선박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상징하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경복궁호
- 남산서울타워호
- DDP호
- 세빛섬호
또한, 각 선박 이름과 관련된 포토존이 설치돼, 탑승객이 서울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 한강버스 예약(현장구매만 가능)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한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는 현재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합니다. 일부 안내에서는 공식 홈페이지 예약 가능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 확인 결과 선착장에서 직접 표를 구매해 탑승하는 방식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 예매: 사전 예약 불가, 선착장 현장 구매만 가능
- 요금: 1회 3,000원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무제한 탑승 가능)
- 이용 절차: 선착장 도착 → 표 구매 → 바로 탑승
📋 운항 시간 / 요금 / 운행 간격(9.18~10.9)

| 구분 | 내용 |
| 정식 운항 시작 기준 | 오전 11:00 ~ 오후 9:37 (도착지 기준) |
| 주중/주말 동일 시작시간 (초기) | 주중·주말 모두 하루 14회 운항 |
| 운항 간격 | 약 1시간 ~ 1시간 30분 간격 |
| 요금 | 1회 탑승 시 3,000원 |
| 추가 혜택 |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5,000원을 추가하여 횟수 제한 없이 탑승 가능하고 대중교통 환승 할인 적용 가능 |

📋 10월부터 달라지는 한강버스(10.10~)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한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오는 10월 10일부터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립니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시민 출·퇴근 시간대를 고려한 급행 노선(15분 간격)이 추가되며, 평일 기준 하루 30회 왕복 운항이 이뤄집니다.

🕒 10월부터 달라지는 한강버스 운항 시간
- 평일: 오전 7시 ~ 오후 10시 30분
- 주말: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 급행노선: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 운행
🚢 선박 증편 계획 & 친환경 특징
- 10월 말 이후 선박 4척 추가 인도 → 연내 총 12척, 하루 48회 운항 목표
- 선박 구성: 하이브리드 8척, 전기 4척
- 환경 효과:
- 하이브리드 선박 → 기존 디젤기관 대비 CO₂ 배출량 약 52% 감소
- 전기 선박 → 탄소 배출 ‘제로’
🌆 선착장 정보
- 7개 선착장: 마곡 / 망원 / 여의도 / 압구정 / 옥수 / 뚝섬 / 잠실
- 셔틀버스 운영 (몇몇 주요 선착장)
-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과의 동선 정비됨
- 따릉이(자전거 대여) 거치소 설치됨


🌆 부대시설
- 부대시설도 꽤 잘 되어 있습니다! 참고해보세요ㅎㅎ

⚠️ 유의사항
- 초기 운항 시간대는 11시부터 & 운행 횟수가 적은 편이라 시간 맞춰야 함!
- 현금 결제는 안 되고, 카드 결제 또는 기후동행카드 등 준비 필요함
- 10월 10일부터는 급행 포함 증편 예정이고 운항 시간도 확대 예정임 (출퇴근 시간 고려)
- 선박 추가 확보(4척 추가 → 총 12척), 운항 횟수 증대 목표 있음